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라운드 (문단 편집) ===== 3경기 ===== * 프리뷰 전체 - '''진에어의 전승가도, 그를 막고 이겨야만 하는 CJ''' 1위를 확정지은 진에어와 당장 이겨야만 하는 CJ가 경기를 펼친다. CJ는 이번이 마지막 경기인데, 승점 관리를 못 한 탓에 이긴다고 해서 그다지 포시 경쟁에서 유리해지진 않지만[* CJ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이 경기를 이기고, 삼성과 MVP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야만 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승점과 승자승에서 밀려서 탈락한다.] 지는 순간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 패할경우 CJ의 성적은 2승4패에 승점은 최소 -5가 된다. 삼성과 MVP가 마지막경기에서 패하면 마찬가지로 CJ와 똑같은 2승4패가 되지만, 삼성은 어떤 경우에도 CJ에게 승점에서 앞서며, MVP는 0:3으로 패할 경우 CJ와 승점이 같아지지만, 승자승에서 CJ에 앞선다.] 어떻게든 비책을 가지고 와야 할 것이다. 진에어는 1라운드 T1의 마지막 경기처럼 비주전 실험에 무게를 둔 엔트리를 내놓았다. 그 때 진에어는 T1의 엔트리를 제대로 받아먹고 2위까지 올라가--서 결승에서 역동의 큰그림의 희생양이 되--는 성과를 거뒀는데, CJ도 과연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1세트 - '''물러설 수 없는 김준호와 진격해야 하는 장현우''' 서로 절박하다. 김준호는 자신이 물러서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낮아지기에, 장현우는 본인의 입지가 줄어들기에 더더욱 그렇다. 경기력은 꾸준히 출전을 한 김준호가 앞설 수 밖에 없으나, 장현우 역시 동족전만큼은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매치에서 누가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을 것인가. 2세트 - '''1,768일만에 고베르만 출격!''' 고석현이 진에어 영입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다. 프로리그만 따지면 무려 5년만의 출전. 고베르만이라 불리면서 각종 대회에서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었던 고석현. 그를 상대하는 한지원은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이기에 고석현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상대이다. 하지만 한지원이 지금은 연패중이라고는 하나 준우승을 3번이나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선수 역시 스1시절부터 선수생활을 했던 백전노장. 방심은 패배를 부를 것이다. 3세트 - '''이재선의 고수탐방-조성주 2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조성주를 상대하게 된 이재선. 하지만 최근 최지성을 꺾으면서 어느정도 실력을 증명했다. 조성주는 현재 전승중인 상황이기에 기세는 하늘을 찌르지만, 사람이기에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다. 이재선이 그 틈을 잘 노린다면, 말 그대로 진에어의 날개를 꺾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4세트 - '''승리로 다시 일어서야 하는 자들''' 신희범은 지난주 예언자에 농락당하면서 멘탈이 흔들릴만한 패배를 당했고, 김도욱은 프로리그에서는 최지성에게, 개인리그에서는 전태양에게 완패를 당하며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그야말로 정신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그러나 프로는 결국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고, 프로리그는 그러한 무대로 손색이 없다. 신희범이 김도욱을 꺾고 살아날 것인지, 아니면 김도욱이 스스로 치료하고 일어날 것인지가 이 경기에서 드러날 것이다. ||<-5> '''3경기'''(2016년 5월 3일)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준호 || {{{#ff0000 승}}} || 1세트[br]궤도 조선소 || {{{#0000ff 패}}}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장현우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한지원 || {{{#ff0000 승}}} || 2세트[br]만발의 정원 || {{{#0000ff 패}}}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고석현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이재선|| {{{#0000ff 패}}} || 3세트[br]레릴락 마루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조성주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신희범 || {{{#0000ff 패}}} || 4세트[br]프로스트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도욱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준호 || {{{#ff0000 승}}} || Ace 결정전[br]세종과학기지 || {{{#0000ff 패}}}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병렬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CJEntuslogo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2}}}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Green_Wings_std.png]] || * 경기 진행 1세트 - '''빈집털이 전문가 김준호''' '''견제부터 승리까지 완벽한 스토리를 그려낸 김준호의 플레이''' --세팅 토스 vs 퍼즈 토스-- 2세트 - '''황금멀티의 강자, 한지원''' '''같은 조합이면 진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게임''' 3세트 - '''왜 조성주는 지지 않는 건가요?''' '''불리한 빌드? 조성주에게 그런 것은 없다''' 대각선에 배치된 상황에서 조성주가 111체제를, 이재선이 군수공장 이후 사령부를 가져가면서 빌드에서 이재선이 웃고간다. 조성주는 의료선 1기분량의 해병과 화염차를 대동해 러쉬를 행한다. 하지만 이재선의 화염차가 훨씬 더 많은 상황이어서 쉽게 막히는 것으로 보였는데...... 그러나 조성주가 전술과 컨트롤로 이재선의 병력을 상대로 승리한 것뿐만 아니라 밤까마귀도 잡아내고 사령부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게된다.[* 바이킹을 돌격모드로 변경해서 화염차의 딜을 버티면서 동시에 화력집중한 것이 컸다.] 이재선이 병력을 돌려 견제를 시도해 일꾼을 어느정도 잡아주기는 했지만 이미 격차는 조성주에게 유리한 쪽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 조성주가 전차와 지뢰까지 추가해 다시 한 번 러쉬를 행하고, 이재선이 다시 한 번 막아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꾼이 또다시 잡히는 피해를 입는다. 결국 조성주의 탱료선을 대동한 러쉬를 이재선이 막아내지 못 하고 gg를 친다. 4세트 - '''신나게 때리고 승리까지 거머쥔 김도욱''' '''지독한 견제,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생산력과 전술''' 신희범이 산란못 이후 트리플을 가져간 상황, 김도욱은 앞마당 이후 의료선 2기를 생산해 견제를 시도한다. 신희범이 이러한 견제를 잘 막아내는 듯 했으나, 김도욱은 계속해서 견제를 멈추지 않았고 그 와중에 조금씩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자원력은 신희범이 앞서는 상황이었고 둥지탑까지 올린다. 타락귀를 생산한 신희범은 타링링 체제를 갖추며 1시에 몰래멀티를 시도한다. 트리플을 가져간 김도욱은 병영을 늘리고 해병위주로 200을 채운다. 신희범은 울트라리스크 동굴을 지으며 후반을 노려보지만, 그 이전에 김도욱이 전병력을 이끌고 공격을 온다.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 미리 산개를 해놓은 김도욱의 병력에 신희범의 타링링이 덤벼드는데, 김도욱이 이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다. 그대로 신희범의 트리플을 파괴하고 앞마당까지 밀어붙인 김도욱이 gg를 받아내며 승부는 에이스결정전으로 넘어간다. ACE - '''CJ의 진정한 hero, 김준호!''' '''그동안 당했던 모든 것을 풀어버린 김준호의 경기력'''[* 최근 8경기 7승1패의 성적이다. 에결 승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 김준호가 이병렬이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문을 늘려주며 분광사도를 준비한다. 이병렬은 바퀴와 궤멸충으로 막으려 하나, 김준호의 환상적인 사도 사용에 크게 흔들린다. 추가로 암흑기사까지 생산한 김준호는 이병렬의 트리플을 날려버리고, 살아남은 사도와 분광기로 지독하게 견제를 하면서 이병렬이 공격을 가지 못하게 만든다.[* 이 때 인구수는 이병렬이 40가까이 앞섰으나, 김준호의 흔들기에 진출을 하지 못했다. 설령 갔더라도 번식지가 늦은 상태에서 감시군주 준비가 늦었기에 암흑기사에 물러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본인은 트리플을 가져가고, 점멸 추적자와 불멸자를 생산하면서 힘을 키운다. 이병렬은 깨진 트리플을 재건하지만, 크게 피해를 받은 상황. 김준호가 분열기를 추가해서 병력을 이끌고 내려오고, 이병렬은 가시지옥굴을 올리며 가시지옥을 생산한다. 그러나 김준호가 지형과 분열기를 이용한 공격에 계속 병력이 갉아먹히고, 시도한 7시 멀티마저 지독하게 견제당한다. 김준호는 센터멀티를 가져가면서 병력의 규모를 더욱 키우고, 분열기로 계속해서 이병렬의 가시지옥을 끊어준다. 관측선이 없었던 김준호의 병력을 가시지옥으로 어떻게든 막으며 버티는 이병렬이었지만, 김준호는 이미 병력을 둘로 나누고 싸워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 상황. 관측선이 추가되자 추적자 일부는 앞마당입구로, 나머지는 7시 멀티로 보낸 김준호는 두 곳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7시 멀티를 파괴했고, 이병렬이 gg를 치며 CJ가 3: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둔다. 총평 - '''CJ는 할 것을 다했다. 남은건 하늘의 뜻''' '''조금 아쉬운 진에어, 그러나 중요한건 포스트시즌이다''' CJ는 김준호의 하루 2승과 연패를 끊어낸 한지원의 힘으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오늘 승리로 포스트시즌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가능성을 만들어놓았다는 점에서 CJ는 최선을 다했다. --정우용--사건도 있고, 초반 연패하며 분위기가 안 좋았음에도 포스트시즌을 노려볼 수라도 있게 된 것은 김준호의 공이 매우 크다. 최근 프로리그 8경기에서 7승 1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팀당 경기가 6경기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를 챙긴 것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김준호가 팀의 승리를 만들어 낸 경우가 많다는 것. 역으로 김준호만 막으면 CJ가 무력하게 패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2라운드 경기가 끝난 CJ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포스트시즌에 가게 될 경우 상대의 스나이핑 카드와 에이스 카드를 대응할 또 다른 카드들이 필요한데,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다른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진에어는 조금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사실 패하더라도 순위가 변하는 것은 아니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해서 뒷맛이 조금 씁쓸하기는 하다. 그러나 오늘자 엔트리만 보면 비주전에게 기회를 주는 엔트리였기에 큰 의미를 담은 경기는 아니었다. 조성주는 여전히 강했고, 김도욱은 어느정도 경기력 회복을 한 모습이었다. 이병렬은 패했지만, 1경기만 가지고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말하기엔 시기상조다. 그러나 비주전인 장현우, 고석현은 그렇지 않다. 장현우는 김준호를 상대로 뭘 제대로 해보지를 못 했다. 장현우가 자신있어하는 동족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김준호에게 흔들리다 끝났다. 고석현은 이적 후 첫 프로리그 경기라고는 하나, 유리했던 상황에서 시간을 주는 바람에 마지막 전투에서 패하고 경기를 내주었다. 물론 두 선수의 상대였던 김준호, 한지원이 잘 한것도 있지만, 분명히 아쉬운 점. 하지만 어차피 2라운드 포스트시즌 결승에 선착한 팀은 진에어다. 다시 말해 다른 팀들과 다르게 결승전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진에어는 이 기간동안 어떻게 결승을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꾸준한 피드백과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